성장일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사임당/재테크] 내가 열심히 일해도 돈을 못 모으는 이유 어제 술 취한 신랑이 "너 돈 버는 거 없잖아, 너 돈 벌어?"라는 개소리를 했다. 나는 취중진담보다는 취중개소리가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. 그러니까 그게 신랑의 백프로 진심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.. 그 개소리에 당당히 맞 받아치기에는 보여줄 무언가가 없기도 해서 더 화가 났다. 그렇다고 내가 정말 버는 돈이 없느냐하면 그것도 아니었다. 20년 된 가게. 물론 코로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주문을 주시는 단골 고객들도 있었고 가끔씩은 웨딩꽃장식이나 부케같이 따로 일을 받아 하는 경우도 있었다. 그런데 통장은 계속해서 마이너스. 뭐가 문제일까? 오늘 이 영상을 보고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. '소비통제' 나는 소비통제가 안 되고 있었다. 일하는 엄마라는 미안함이 아이가 .. 이전 1 다음